Facebook Post 2020-01-11T19:44:34+00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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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헤로니모”를 배급해주신 “커넥트픽쳐스” 배급사의 남기웅 대표님을 소개해드립니다.

커넥트를 알기 전, 지인들의 소개와 무작정 연락을 통해 국내 대형/중견 배급사들을 찾아다녔습니다. 의뢰했던 모든 배급사들에서는 상업성과 흥행성, 협소한 주제 등을 이유로 거절하였습니다.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 전문 다큐인도 아닌 한 무명의 개인이 고군분투해서 만든 작품이 국내 극장에 걸리는 것이 사실 무리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.
2019년 3월, 미국에 돌아가기 전, 지인을 통해 남기웅 대표님을 소개해주셨습니다.

남 대표님께서는 긴 말이 없으셨고, 영화 스크리너를 보신 후, 너무 쉽게도 손을 내미셨습니다. 금전적 성공은 모르겠지만, 이건 내가 꼭 해야될것 같다는 응답을 기도 중에 받았다면서 말이지요.

남기웅 대표님은 예전 소니픽쳐스에서 일하셨고 수십개의 천만관객 영화들을 배급하시다가 나와서 그때부터 “귀향”, “서서평”, “폴란드로 간 아이들”, “교회오빠” 등 남 대표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“사람을 살리는 영화”를 배급하시기로 하셨고, 그 연장선에서 헤로니모를 택해주셨습니다.

“헤로니모”는 너무나 리스크가 많은 작품이었습니다. 이것이 잘 될 수 있는 요소가 분명치 않았습니다. 하지만 남 대표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제게 조금의 부담도 주시지 않고 모든것을 책임져 주셨습니다. 그 결과는 세속적인 기준에서는 대박이 아닐 수 있지만, “헤로니모”가 국내에 소개되어 많은 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흔적을 남겼습니다.

“커넥트픽쳐스”의 필모그래피에 “헤로니모”가 포함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. 앞으로 계속해서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는 영화를 고집하시고, 또 때로는 “대박”이 나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줄 수 있는 컨텐츠가 계속해서 나오길 바랍니다. 남기웅 대표님, 수고 많으셨습니다. 감사드립니다.

여러분들도 “커넥트픽쳐스”가 배급하는 영화들 계속해서 사랑해주실거죠? 🙂

Introducing Mr. Nam Ki Woong of Connect Pictures without whom JERONIMO wouldn’t have been introduced in Korea. Despite little prospect for financial success, Mr. Nam chose to distribute JERONIMO with a vision that it will change people’s lives. Thank you Mr. Nam. It’s been quite a journey with you.

#헤로니모 #커넥트픽쳐스 #남기웅대표님 #선한영향력 @ Seoul, Kore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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